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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시츄에 대해서 알아보자/시츄성격,특징

by 제이든스타뎀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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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물백과에 등록 된 시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시츄는 처음 티베트에서 유래됐으나

중국 왕실에서 키워지면서 알려진 견종이다.

시츄는 체중 5~7kg 작은 체구에 속하는데

털이 콧등에서 위쪽으로 자라는 특징이 있어

머리 부분에 국화꽃을 닮은 피모가 형성되어 있다.

성격은 사교적이고 친근하고 영리하며 가끔 고집이 강한편에 속한다.

 

우리 태식이만 보더라도 사교적인건 모르겠지만

사람에게 친근하고 또 똑똑하며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한고집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시츄의 주요 질병으로는 외이염과 신장질환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중 신장질환이 가장 체감되었는데

새끼때 부터 함께 해온 아이가 아니었기에

입양 후 접종이니 각종 검사를 하면서 피검사에 신장 수치가 안좋게 나온 걸 매번 볼 수 있었다.

시츄 특유의 신장질환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일을 겪고 나서 이제 보니 시츄라서 신장이 안 좋았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

 

또 어떤 질환이 있을까

시츄는 코가 짧은 단두종에 속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코골이가 심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신경써주어야 한다.


사전적으로 말하면 시츄는 영리하고 활발하며 기민하다고 하며 다정한 성격에 독립적이라고한다.

우리 태식이 같은 경우는 영리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평소 생활을 보면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기민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 때문인지 활발하지는 않고 

대부분의 사전적 내용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시츄의 평균 체중은 6kg 인데 우리 태식이가 2.5kg~3kg인 것을 보면

다른 평균의 시츄에 비해 상당히 왜소한 편임을 알 수 있다.

 

주 질병에 대해 앞서 소개한 외이염 외에 신장질환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신장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구조 입양 후 가장 시급한 문제가 이빨상태였는데

이빨 스케일링 발치를 위해선 이 작은 몸, 전신마취가 필요한 상황이왔는데

처음 구조시 나이가 7~10세로 추정 되었기에 마취를 위해선 피검사를 해야하는데

피검사 결과 신장 수치가 높게 나와서 몇달을 고생했는지 모른다.

몇 달간을 약먹이고 수치 낮춰서 겨우 마취시켜서 이빨 치료에 성공

그 몇달간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돈들인 것 보다 그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시츄의 특징에 대해 몇가지 길게 적어보았는데

우리 태식이를 보면서 왜 천사견인지를 돌아보면

 

1. 시츄는 활발하다고 하는데 활동량이 적어서 좋다

강형욱 훈련사님께서 시츄는 처음 반려견을 기르는 분들께 아주 좋다고 하셨던 것 같다

그냥 멍청하고 멍때리고 있는다고

 

2.시츄는 털빠짐이 적다.

 

3.사교성이 좋아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넘친다.

 

특별하게 단점은 없는 것 같다.

각 강아지의 후천적 상황에 따른 성격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 태식이 같은 경우 다른 강아지에 대한 경계심이 살짝 있을 뿐

우리 태식이의 개인적인 성격이기에 시츄를 생각하신 분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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