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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진돗개의 성향 분석 및 특징 진돗개에 대해

우리 마이는 진돗개믹스견인데 진돗개적인 외형이 더 강해서

오늘은 진돗개의 특징과 성향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 마이 모습이에요

이전 글에 마이가 보호소가 아닌 임보시설에서

소심한 성격 탓에 여러 아이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지내왔었는데

집에서도 처음에는 덩치가 커서인지 태식에게 환영은 못받았어요

그래도 같이 아웅다웅하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진돗개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진돗개는 사전적으로 주인에 대하여 충성심이 강하고 복종성이 강하며

귀소본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진돗개는 처음으로 정을 주었던 보호자를 오래 기억하여 

어린시절이 아닌 성견 때 분양하거나 입양하였을 경우 종종 탈주 사태가 벌어지곤 합니다.

또 진돗개는 대범하고 용감하기로 유명하다

산에서 맷돼지 같은 본인보다 큰 맹수를 만나도 겁먹지 않고 덤벼드는 걸로 알려져있고

야생동물을 물었을 때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돗개 고유의 능력 중 가장 두드러진 능력은 수렵성인데

외국 사냥개와 달리 특별한 훈련을 거치지 않아도 수렵견으로 뛰어난 자질을 발휘하곤합니다.

보호자 외에 타인을 경계하며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견종들을 경계하고 특히 수컷을 좋아하지 않는다.

 

위는 백과사전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진돗개의 사전적인 정보를 적어보았는데

사전적 내용은 토종 진돗개에 대한 내용이지만

우리 마이는 믹스견이라 다른 부분이 어느정도 있고 후천적으로 성격이 변해온 부분도 있는 것 같아서

위 내용과 우리 마이를 대입하여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마이는 위 내용과 같이 충성심이 강하고 복종성이 뛰어납니다.

또 귀소본능이 뛰어나서 입양 후 산책이 쉽지 않아서 

어느정도 교육 후에야 산책을 여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신기한건 처음으로 정을 주었던 보호자를 오래 기억한다고 하는데

7개월때 데려온 마이는 아내를 주 보호자로 인식하여 보호할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대범하거나 용감하지도 않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요

앞서 말한 수렵성과는 전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보호자 외에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천천히 마음을 여는 타입입니다.

 

진돗개는 단모종으로 털이 짧고 자라지 않아 미용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중모로 털이 정말 많이 빠집니다 꼭 유의하시길!!

대책 없이 까만 옷을 입고 가까이 갔다가는 그냥 망하는 길

 

진돗개는 활동량이 많습니다.

마이 같은 경우도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하루 한번 1시간씩 산책을 꼭 나가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큰 질병은 없었는데

진돗개는 알레르기성 질환과 장염 그리고 변비등의 질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3년 동안 함께 하면서 크게 아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진돗개에 관심 있으시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