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아닌지는 보호자라면 꼭 체크해야 될 문제입니다.
혹 보호자의 식사시간에 음식을 달라고 조르는 강아지에게 아무거나 급여하는
보호자들이 계실 줄 압니다.
오늘은 그 중 블루베리를 간식 대용으로 급여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적어보아요
강아지에게 블루베리는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가득 들어있어서
강아지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주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이미 사람에게도 베리류 과일은 몸에 좋은 것으로 알고
매년 제철이 되면 꾸준히 챙겨먹곤 하잖아요?
강아지들에게도 좋은 성분인 블루베리
블루베리 속 루테인은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활성화를 도와서
사람과 강아지의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블루베리는 당분과 칼로리도 매우 낮아서 비타민,안토시아닌 등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과일을 간식으로 급여하고 싶다면 블루베리는 안성맞춤일 것입니다.
블루베리는 강아지의 심장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영국의 한 대학에서 실험에 따르면 매일 일정량의 블루베리를 먹은 강아지의 경우
심장병 발병률이 15%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평소 심장이 안좋다는 소견이 들은 강아지의 경우 블루베리는 간식으로 아주 좋은 음식일 것 같아요
블루베리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자연적으로 낮춰주기 때문에
심장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습니다.
유전, 후천적으로 심장질환에 취약한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들은 알아두면 좋은 정보일 것입니다.
블루베리 급여량은 소형견은 2~4개,중형견은 4~6개, 대형견은 6~8개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100g 당 57kacl로 블루베리 한알에 2g 정도 합니다.
보통 블루베리는 냉동으로 보관합니다.
강아지에게 냉동블루베리를 급여 할 때는 잘 해동 후 급여하여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위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냉동 블루베리를 급여할 때는 꼭 잘 녹여서 급여하세요
블루베리가 무조건적으로 좋은 식품은 아닐 수 있습니다.
특이 체질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새끼 강아지의 경우 블루베리를 처음 급여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혹 처음 먹은 강아지에게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다면 바로 급여를 멈추고
반응이 없다면 적당한 양을 급여해보세요
강아지에게 보호자가 주는 음식은 그저 신뢰를 가지고 먹기에
강아지는 이 음식이 본인에게 좋은 음식인지 나쁜 음식인지 알고 먹지 않습니다.
현명한 보호자로써 우리 아이에게 급여할 음식이 좋은 음식인지 나쁜 음식인지를 인지하여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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