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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사료 빨리 먹는 강아지 문제점과 해결방법

우리 집 반려견이 사료를 너무 빨리 먹는다고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렇게 급하게 먹다가 체하지는 않을지 목에 걸리지는 않을지 걱정되신다면

오늘 글 한번 읽어봐 주세요

 

저희 집에는 현재 4살 된 진돗개가 있는데요

이 친구를 처음 집에 데려왔을 때는 잘 못 먹고 자란 아이처럼

사료를 엄청 급하게 먹곤 했답니다.

그런 부분이 너무 걱정스러워서 사료를 너무 빨리 먹는 강아지에 대한 여러 해결방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진돗개는 보호소에서 태어나서

소심한 성격 탓에 다른 형제들에게 먹을 것을 빼앗기며 살았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밥만 주면 미친 듯이 먹었던 것 같아요

 

 

사료 급하게 먹는 강아지의 문제점

사람도 급하게 밥 먹으면 어른들이 체한다고 등짝 스매싱을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등의 문제들이 일어나는데

반려견의 경우도 급하게 사료를 먹으면 복부팽창과 구토, 위확장, 위 꼬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사소로운 문제들을 쉬이 여기면 안 되기에 이런 버릇이 있다면 서둘러 교육을 통해 고쳐주는 것이 좋은데요

도움이 될 만한 교육방법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료를 넓게 펴서 급여한다.

좁은 그렇게 수북하게 사료를 담아주는 것이 아닌

넓은 그릇에 사료를 넓게 퍼뜨려 급여해보세요 빠르게 먹고 싶어도 빠르게 먹지 못하도록 말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바닥 청소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아예 바닥에 사료를 뿌려주었는데요

이렇게 사료를 주니 그저 밥을 먹는 행위뿐만 아니라 반려견 스스로 사료를 찾아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정말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요 

반려견과 아이들 교육은 정말 발상의 전환인 것 같아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교육 방법이 보이는데 그런 부분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손으로 사료 직접 급여하기 식사시간도 반려견과 교감해보세요

일반적으로 사료를 주었을 때 급하게 먹는 우리 강아지 이런 아이들에게 식사시간도 훈련으로 생각하게 하고

직접 손으로 급여해보세요 앉아 엎드려 손 등 명령어를 주면서 천천히 교감하면서 급여해보세요

단순한 식사시간이 아닌 우리 아이와의 교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복한 식사시간이 될 거예요

 

사료를 여러 회에 걸쳐서 급여해보세요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양을 한 번에 급여하는 것이 아닌 적은 양을 자주 급여하는 방법으로

서서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입니다.

일정한 패턴이 있는 가정에는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용품의 도움을 받아보기

요즘에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반려견 용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로 형식으로 된 식기 등과 같이 급하게 먹는 강아지를 위한 용품들이 있죠

교육이 어려우신 보호자들을 위한 용품이니 한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소소한 방법이지만 꾸준히 진행하였을 때 우리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은 4살인 우리 진돗개 마이도 7개월 때 집에 와서 직접 진행하고 달라졌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답니다.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이신 분들이 빠른 해결이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