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 이야기

포메라니안은 어떤 강아지인가?

포메라니안은 어떤 강아지인가?

포메라니안은 독일과 폴란드 북부 지역인 포메라니아 지방에서 유래되었어요. 이 지역에서는 원래 썰매를 끌던 개들이 많았는데,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작고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고 해요. 이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1891년 포메라이안 품종을 개량하면서 현재의 작은 포메라니안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포메라니안의 성격

포메라니안은 애교가 많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한 견종입니다. 또한 호기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요. 하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고집을 부리기도 하고, 질투심이 많은 편이라 가끔 짖거나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어릴때 사회화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성견이 되어서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거나 예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왜 예민할까?

포메라니안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매우 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나 낯선 환경에서는 극도로 불안해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주인에게는 한없이 애교쟁이이지만 다른 동물이나 아이들에게는 경계심이 강해서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포메라니안의 털 관리

포메라니안은 이중모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털빠짐이 심한 편이에요. 특히 겨울에는 죽은 털들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용을 통해서 털갈이 시기 때마다 털을 짧게 깎아주면 털날림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포메라니안의 지능

포메라니안은 IQ가 높은편이라 훈련 습득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어요. 다만 고집이 센 편이고 호기심이 많아서 말썽을 피울수도 있으니 어릴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시켜주시는 게 좋아요.

포메라니안을 키울 때 주의할 점

포메라니안은 이중모이기 때문에 털빠짐이 심한 편이에요. 그래서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슬개골 탈구라는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며, 관절 영양제를 급여하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귀가 덮여있기 때문에 귓병 예방을 위해 자주 귀를 통풍시켜주고 청결하게 유지해주어야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포메라니안의 고질병

포메라니안은 작은 체구와는 달리 의외로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특히 슬개골 탈구 같은 경우 소형견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메라니안의 대표적인 질병인 슬개골 탈구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슬개골 탈구는 어떤 병인가요?
슬개골 탈구는 무릎뼈(슬개골)가 원래 있어야 하는 위치에서 벗어나는 증상을 말해요. 주로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에요.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껴 제대로 걷지 못하고 쩔뚝거리거나 아예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또한 뒷다리를 들고 다니거나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끄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주저앉아서 일어나지 못하기도 한다네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체중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며,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매트나 카펫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반려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와와에 대해 알아보자  (0) 2023.03.24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자  (0) 2023.03.22
진돗개에 대해 알아보자  (0) 2023.03.19
말티즈에 대해 알아보자  (0) 2023.03.18
시츄에 대해 알아보아요  (0)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