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자
리트리버는 천사견이라는 별명답게 사람과 친화력이 좋고 온순하며 지능이 높아 훈련하기 쉬운 견종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 2번 이상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또한 털빠짐이 심하기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주고 자주 목욕을 시켜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리트리버의 종류
리트리버는 크게 골든리트리버와 래브라도리트리버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 둘의 차이는 털 색깔로 구분하는데요, 골든리트리버는 금색빛털을 가지고 있고 래브라도리트리버는 검은색 또는 크림색의 털을 가지고 있답니다. 같은 리트리버지만 성격은 완전히 달라요. 골든리트리버는 온순하고 착한 성격이고 래브라도리트리버는 똑똑하고 활발한 성격이랍니다.
리트리버의 성격
리트리버는 사회성이 매우 좋은 견종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내고 어린아이와도 잘 지내는 편이에요. 다만 대형견이다 보니 어릴 때부터 복종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골든리트리버는 참을성이 많고 인내심이 강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집을 부리기도 하는데요. 이때 보호자가 강압적으로 행동하면 자칫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으므로 단호하게 대처하되 부드럽게 달래면서 교육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리트리버를 키우기 전 주의 해야할 점
리트리버는 운동량이 많은 견종이므로 충분한 운동을 시켜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규칙적인 산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충분히 에너지를 발산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버릇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리해두어야 하고, 가구 배치 시 모서리 부분에 신경 써서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리트리버에게 맞는 사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골든리트리버 전용 사료로는 로얄캐닌사의 ‘인도어 주니어’라는 사료가 유명한데요. 이 사료는 생후 10개월까지의 성장기 반려견들을 위한 영양식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체중 조절 및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오리젠, 아카나, 나우 같은 사료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리트리버 교육 시키기
리트리버는 매우 똑똑하기 때문에 조금만 가르쳐도 금방 습득한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이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명령어를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산책시 목줄을 하는 방법이라던지, 배변봉투를 챙기는 습관등 일상생활에서도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답니다.
리트리버의 질병
리트리버하면 떠오르는 질병으로는 고관절 이형성증(Hip Dysplasia)이라는 병이 유명한데요, 유전병인 경우가 많아서 보호자가 미리 알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백내장 및 녹내장 등 안구질환 역시 조심해야되구요, 피부 질환역시 신경써야됩니다. 특히나 털갈이 시기엔 빗질을 자주 해줘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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